어학(일본어)

카타카나의 도입법과 학습법

원story 2024. 3. 6. 13:52

카타카나의 글자는 히라가나와 같은 문자수에 카타카나 특유의 ティ トゥ ヴィ 등의 장음기호(장음부호)를 더한 것이다. 우선은 단독으로 사용하는 글자를 도입한다. 제출순은 오십음순으로 2,3줄씩 도입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도입의 흐름

글자의 도입은 우선 글자형의 인식 즉 발음과 글자형을 연결하고 다음으로 쓰기의 흐름이 된다.

글자형의 인식에는 카드를 사용하면 편리하다. 예를 들면, 라는 카드를 보고 히라가나의 와 같은 발음인 것을 알게 하는 것이 첫 번째 단계이다. 를 보여주고 발음을 시키거나 발음하고 나서 카드를 선택하게 하는 연습을 행한다. 행을 진행함에 따라 새로운 행의 정착을 한 후에 이미 습득한 글자를 넣는 연습을 하도록 한다.

발음과 글자형태를 연결하는 것에 대해서는 자음과 모음의 분류에 의한 기억법도 있다. 예를 들면 행은 녹색, 행은 빨간색, 를 노랑으로 하면 녹색과 빨강으로 , 녹색과 노랑으로 를 나타내는 것이다.

 

쓰기의 지도

쓰기는 실제로 칠판에 써서 보여준다. 글자형을 유지시키기 위해서도 필순을 가르쳐주는 편이 좋다. 비슷한 글자형태는 명확하게 구별시키도록 주의한다. 예를 들면 는 히라가나의 자원인 를 뭉개서 로 하는 도중의 형태이고  에서 가 되는 도중의 형태라고 쓰면서설명하면  를 틀리는 일은 없어진다. 이나 도 같이 설명할 수 있다. 카타카나끼리 닮은 글자형뿐만 아니라 히라가나와 닮은 카타카나와의 구별을 들어 설명해서 연습시킨다.

는 현대일본어에서는 거의 사용되지 않는다. 하지만, 적어졌지만 지금이라도 인명이나 회사명 등에 사용되는 경우가 있어서 히라가나의 를 대조시켜서 언급해 두어야 한다.

장음기호(장음부호)는 단어를 도입하면서 가르친다. 모든 장음은 가 된다. 이 기호(부호)는 요음과 같이 가로쓰기나 세로쓰기가 달라서 세로쓰기의 경우도 가르쳐 줄 필요가 있다.

쓰기의 연습으로서는 종래의 방법처럼 줄눈이 있는 용지를 사용하거나 점선을 덧쓰는 연습이 있는 것을 사용하는 것이 글자형태의 기억강화에 효율적이다. 아무것도 안 보고 글자를 쓰도록 하면 딕테이션(듣기연습)등으로 확인한다. 또 한 명의 학습자에게 이미 습득한 문자와 단어를 말하게 하고 그 문자나 단어를 다른 학습자가 칠판에 쓰는 연습도 할 수 있다. 반대로 한명이 칠판에 쓴 것을 다른 한명이 읽는 연습도 있다. 포인트제로 해서 게임감각으로 팀별로 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

카타카나의 학습법

카타카나의 학습법은 글자를 외우는 것이 첫 번째 걸음이다. 문자의 기억은 반복연습이라는 착실한 개인적인 작업을 피해서 할 수는 없다. 그것을 지지하는 기억술로서 다음과 같은 것이 있다.

문자기억술의 주류는 [시사연습試寫練習]이다. 견본을 베껴쓰면서 기억하는 방법이다. 점선을 따라하는 연습 후 스스로 쓰는 연습을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글자를 쓰고 외우는 방법 이외의 기억술로서는 카타카나의 도입법에서 언급한 분류에 의한 방법이나 연상법이 있다. 연상법이란, 예를 들면 영단어를 나타내는 그림 속에 카타카나의 글자가 포함되어 있거나 그 영단어의 발음에서 카타카나의 발음을 연상할 수 있는 것이다. 영단어의 그림을 기본으로 해서 카타카나의 글자형태로 발음을 기억하는 방법이다. 연상법에는 그림 없이 문장만으로 카타카나의 글자형태를 이미지 시키는 것도 있다.

글자형과 발음을 한 번 연습한 후에 음을 듣고 문자를 맞히고 문자를 보고 발음하는 로마자나 히라가나를 매칭시키고, 한 획씩 각각 해체되어있는 카타카나를 조합해서 한자씩 하는 카타카나의 일부만을 단서로 재생하고, 오십음표를 완성시키는 등 [응용연습]도 할 수 있다. 이들은 기억을 강화시킬 수도 있다.